[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해설 도중 막말을 내뱉으며 구설수에 올랐던 오재원 전 스포티비 해설위원이 이번엔 양창섭을 저격하며 논란의 중심에 서게됐다.오재원과 양창섭의 악연은 지난 6월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부터 이어졌다.SSG가 삼성을 13-7로 리드하던 7회 말 1사 1, 3루에서 삼성 투수 양창섭의 공이 최정의 유니폼을 스치는 상황이 발생했다. 양창섭은 최정을 향해 모자를 벗고 고개를 숙였고, 최정은 투수를 쓱 보고 언짢은 표정을 지으며 1루로 발걸음을 옮겼다.이 장면을 본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결승선 통과 후 '손가락 욕' 세리머니를 한 러시아 선수가 사과했다.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 스피드스케이팅 선수인 다닐 알도쉬킨은 지난 15일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준결승에서 미국과 레이스를 펼쳐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3분 36초 62의 올림픽 기록을 세우며 결승선을 통과한 ROC 선수들은 크게 기뻐했다. 이때 알도쉬킨이 결승선을 통과하며 두 손을 번쩍 들었는데, 하필이면 양손 모두 가운뎃손가락만 편 상태였다.이후 손가락 욕 논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KPGA 코리안투어 경기 중 갤러리를 향해 손가락 욕설을 한 프로골퍼 김비오가 앞으로 3년간 코리안투어 대회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한국프로골프협회 상벌위원회(위원장 김규훈)는 1일 경기도 성남 한국프로골프협회 회관에서 열린 긴급 상벌위원회를 열어 김비오에 자격정지 3년과 벌금 1천만원을 각각 결정했다. 징계는 이사회 승인을 거쳐 이날부터 바로 적용된다.이에 따라 김비오는 당장 오는 3일 시작되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부터 출전을 정지당하며 시즌을 마치지 못하고 중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최근 다나는 SNS 라이브 방송에서 팬들과 대화 도중 보였던 행동으로 파장을 일으켰다. 그는 방송을 통해 “멜론 차트 1위만 했어도 솔로 앨범을 낼 수 있었다”라며 팬 저격은 물론 “린아는 가수 활동을 원치 않고, 스테파니는 잠적하고 연락 두절이다”라며 멤버들에 대한 이야기를 서슴없이 털어냈다.또한 그는 이날 손가락 욕은 물론이고 식칼을 들고 있는 장면 또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생중계됐다.결국 다나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공식 사과했다. 다나는 “개인 SNS 라이브 도중 잘못된 행동과 발언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래퍼 산이가 손가락 욕설 루머 해명에 나섰다.지난 2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공연의 新' 특집으로 박경림, 뮤지컬 배우 김경선, 래퍼 산이, 빅스 레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김숙은 산이에게 "영원히 고통 받는 사건이 있다. 무대 위에서 욕을 했다는 루머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산이는 "하루는 공연에 늦어 매니저가 무대 중간에 사과 인사를 하라고 했다"며 "그는 '죄송합니다' 하고 절을 했는데 마이크
미네소타 지역지, 한국야구 성장에 주목MLB 20개 구단 풀타임 스카우트 상주[OSEN=이상학 기자] "지난 10~15년간 크게 향상됐다". 2016시즌 메이저리그에는 역대 최다 한국인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순조롭게 적응하고 있는 박병호의 미네소타 트윈스의 기대는 더 크다. 미네소타 지역지 '스타트리뷴'은 박병호의 활약에 맞춰 12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를 향한 한국야구의 성장을 조명했다. 하워드 노세터 미네소타 국제스카우팅 코디네이터는 "오랜 시간 한국에서 좋은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들이 꽤 나왔다. 지난 10~
[OSEN=원주, 우충원 기자] 탁자를 박살낸 최홍만이 이번에는 아오르꺼러의 사진을 찢었다.최홍만은 12일 로드FC 029 메인 이벤트가 열리기 직전 경기장에 입장했다. 케이지 바로 밑에서 경기를 관전하던 최홍만은 장내 카메라가 자신을 비추자 미리 준비했던 아오르꺼러의 사진을 찢었다. 아오르꺼러의 얼굴이 담긴 팜플렛을 완전히 찢어 버렸다.전 날 열린 계체량에 참여한 최홍만과 아오르꺼러는 험악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오르꺼러가 포토타임 중 최홍만을 향해 손짓을 하며 약올리자, 이에 격분한 최홍만은 테이블을 박살내며 응수했다.아오르꺼러
[OSEN=우충원 기자] “한국의 키만 큰 마른 파이터를 때려주겠다”. 아오르꺼러(20, XI’AN SPORTS UNIVERSITY)가 최홍만(35, FREE)과의 대결에 자신감을 보였다. 지난 26일 아오르꺼러는 중국 상해 동방체육관에서 열린 XIAOMI ROAD FC 027 IN CHINA에 출전했다. 무제한급 8강 토너먼트에서 김재훈(26, APGUJEONG GYM)을 24초 만에 격파했다. 4강에 진출해 루오췐차오(19, WESTERN BODY)를 꺾은 최홍만과 결승행을 놓고 다투게 됐다. 김재훈과 대결하기 전 종합격투기 2